에이뉴트, 독일 쿼드런트와 AI 기반 기술 '벡터 DB' 공급 위한 협약 체결
에이뉴트는 벡터 DB 분야 전문기업인 독일의 ‘쿼드런트(Qdrant)’와 벡터 DB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쿼드런트는 2021년에 설립된 베를린 기반 오픈소스 벡터 DB 스타트업으로, 2023년 7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유치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뉴트는 쿼드런트의 국내 리테일 및 기술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쿼드런트가 제공하는 동명의 솔루션 ‘쿼드런트’는 전통적인 RDBMS(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관리 시스템)이 처리하지 못하는 비정형 데이터에 특화돼 빠르고 안정적일 뿐 아니라 설치형·클라우드형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벡터 임베딩을 통해 텍스트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n차원 공간의 숫자 벡터로 저장 및 그룹화하고 벡터 검색 전용 인덱스 알고리즘인 HNSW(Hierarchical Navigable Small World)를 지원한다.
또한 벡터뿐만 아니라 추가 정보에 대한 적재 및 별도의 인덱싱이 가능해 데이터에 대한 관련성을 중심으로 한 비교 및 유사성 분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LLM(거대언어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AI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에이뉴트는 2021년 설립된 AI 밸류체인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 생성부터 AI모델 및 서비스 개발 전 주기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데이터셋 검증 솔루션인 ‘DA’는 통계학을 기반으로 데이터셋의 품질평가와 정확성, 품질 개선의 효율성, 그리고 품질 관리의 지속성을 향상시킨다.
DA를 통해 검증된 데이터셋 기반의 ‘제니스(ZENiS)’는 ‘GPT 3.5 터보’ 수준의 sLLM(소규모 언어모델)으로서 시장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적 문서 내 텍스트 데이터 뿐 아니라 영상 내의 음성, 자막 데이터들을 검출해 이에 기반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온디맨드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이뉴트 박상현 대표는 “AI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이 기술로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쿼드런트의 성능과 에이뉴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AI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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